이 연수는 매년 안동시의 예산 지원으로 안동영어마을에 입소한 학생 중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연수는 개별 맞춤형 학습과 소그룹수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방과 후에는 영어작문, 프로젝트 과제 수행 등 자기주도형의 학습관리가 이뤄졌으며, 주말에는 문화체험, 학교탐방, 봉사활동, 스포츠 활동 등 다양한 체험과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 실습으로 영어 활용 능력을 키웠다.
김명옥 교육장은 수료식에서 “이번 필리핀 어학연수는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학생들의 영어 활용 능력 향상과 글로벌 마인드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연수를 계기로 앞으로 미래의 우리나라를 이끌어 갈 세계적인 인재로 거듭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