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대표 축제인 ‘상주 이야기축제’가 5년 연속 경상북도 우수축제로 선정돼 올해도 도비 4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지난해 개최된 축제 현장평가와 올해 개최될 축제 계획에 대한 콘텐츠 완성도, 운영,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경북도가 이같이 결정한 것.

2017년 상주 이야기축제는 ‘낙동강 700리 이곳에서 시작되다’라는 새로운 주제로 다양한 전시와 공연, 체험, 경연프로그램 등을 선보였다.

특히 이홍렬과 함께하는 ‘할머니 무르팍 이야기 경연대회’와 김현철의 ‘유쾌한 낙동강 오케스트라’, ‘낙동강 이야기 스마트 퀴즈쇼’, 뮤지컬 ‘낙동강’과 인형극 ‘낙동강 동이’ 등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윤기환 축제추진위원장은 “상주 이야기축제를 통해 이야기가 있는 도시를 만들고 이 축제가 전국을 대표하는 문화 관광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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