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장 출마예정

오태동 대구 동구청장 출마예정자
오태동 대구 동구청장 출마예정자는 28일 “동대구역 광장을 세계 최고수준의 문화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구상도(사진)와 같이 동대구역 일대에 ‘철로복개형 잔디광장’과 ‘신천둔치와 광장을 연결하는 산책로’를 조성하고 ‘비엔나 국제 뮤직필름 페스티벌’을 도입해 동구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오페라와 뮤지컬을 관람하는 등 문화를 즐기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오 예정자는 “대구는 국제 오페라와 뮤지컬축제가 열리는 예술의 도시인데다 치맥축제도 점차 국제화되고 있어 국제뮤직필름페스티벌이 열리는 동대구역 광장일대가 세계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문화적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태동 동대구역 구상도
그는 또, “이번 6·13 지방선거를 정책선거로 이끌기 위해 지역발전 정책을 매주 2건씩 발표하고 예비후보 등록 후에는 주민 대상 정책수요조사를 거친 관심정책들을 모아 다른 후보들과 국회의원들을 초청한 동구발전정책 주민 대토론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오 출마예정자는 “앞으로도 청년 구청장 후보로서 젊은 후보 이미지에 걸맞은 정책중심의 선거운동으로 축제 분위기의 선거를 주도하는 ‘선거혁신’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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