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낙호 김천시의회 의장. 김천시의회 제공
김천시의회(의장 배낙호) 제193회 임시회가 29일부터 2월 8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

임시회는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상임위에서 김천시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 외 2건의 의안을 심사한다.

이어 30일부터 2월 7일까지 7회에 걸친 본회의에서 본청 실·과·소와 직속기관, 사업소에 대한 2017년도 주요업무추진실적 보고를 청취한다. 2월 8일 마지막 본회의에서 각종 의안을 심의 처리하면 임시회는 마무리된다.

배낙호 의장은 “지난해 사업이 차질 없이 잘 추진되었는지 심도 있게 검토하고, 집행부에서는 의원들이 지적한 사항을 시정에 적극 반영시켜 달라”고 말했다.

또한 “6·13지방선거가 다가옴에 따라 공무원들이 분위기에 편승하지 말고 복무 및 공직기강 확립으로 열심히 일해 줄 것”과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치러져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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