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탈길·계단 등 제설 봉사
울릉청년단 단원 20여 명은 지난 27일 주말을 포기하고 제설차량의 접근이 어려운 울릉읍내 비탈길과 계단, 결빙으로 인한 위험지역에서 제설작업을 펼쳤다.
특히 얼어붙은 이면도로의 눈을 파헤치며 노약자나 독거노인 가구에 직접 방문해 안전한 보행 길을 만들었다.
또 지난해 12월, 31대 단장으로 취임한 홍희득 단장은 취임식 때 축하 화환 대신 쌀을 받았고, 단원들이 이를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가정에 직접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