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대상은 영농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 65세 미만인 전업 여성농업인으로 지난해에 비해 연령 하향과 서류 간소화 등으로 지원대상과 범위를 확대 시행한다.
신청은 오는 2월 9일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선정이 된 여성농업인은 3월부터 농협중앙회를 방문해 자부담 3만원을 수납하고 지원금 12만원을 포함한 15만원의 행복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아 활용할 수 있다.
행복바우처 카드는 영화관, 헬스장, 미용실, 놀이공원 등 건강증진 및 문화, 관광분야 등 총 33개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배영제 농정축산과장은 “지난해에는 486농가가 수혜를 받았으며 올해에는 520농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많은 여성농업인들이 지원을 받아 활기찬 문화생활과 더불어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