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오는 2월 1일 오후 2시부터 영주상공회의소 대회의실(3층)에서 ‘2018년 소상공인·전통시장 관련 지원시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상담하고, 각종 지원정책의 안내를 통해 안정적인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영주시는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와 공동으로 현장에 상담부스를 마련해 소상공인 정책자금이나 신용보증, 신청절차 등에 대한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소상공인 지원시책에 대한 안내책자도 배부한다.

특히 시는 최저임금 인상으로 경영상 어려움에 처할 수 있는 소상공인과 영세 사업자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안정자금에 대한 안내도 함께 진행되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영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서민경제 지원시책을 홍보하고 보다 많은 지역 상공인들과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