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진근 전 달서구 부구청장.
이진근 전 달서구 부구청장이 달서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전 부구청장은 29일 달서구청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사표를 던졌다.

칠곡 출신인 이 전 부구청장은 제21회 행정고등고시를 거쳐 대구시 문화체육국장과 행정관리국장, 남구 부구청장, 달서구 부구청장, 대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이 전 부구청장은 지방자치를 위한 분권시대를 맞아 다양한 정책 결정과 집행을 위해 다양한 경험이 중요하다고 출마의 변을 읽어나갔다.

또한 중앙정부와 대구시, 의회, 공기업, 민간조직체 등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해결능력을 가진 단체장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34년간 다양한 공직 경험을 통해 능력을 이미 검증받았다고 자신의 강점을 덧붙였다.

달서구를 위해 성서와 월배 구역간 불편한 교통을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여기에 낙후지역개발, 전통시장 현대화, 사회적 기업지원, 고용기회 알선 등 기초단체로서 역할을 통해 경제활력을 불어 넣겠다는 뜻을 보였다.

교육 도시 달서구를 만들기 위해 명문학교를 육성하고 평생교육도 활성화 해 교육도시 분위기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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