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말까지 급식시설·기구 점검

경북도교육청은 내달 28일까지 ‘개학대비 급식시설·기구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경북도교육청은 29일 개학 시기에 집중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학교급식 식중독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이날부터 내달 28일까지 ‘개학대비 급식시설·기구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2018학년도 신설학교, 급식시설 현대화 진행 학교, 2·3식 급식학교 등 식중독 발생 우려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급식시설 및 기구의 정상 가동 여부, 2018년 신설학교 신학기 급식 실시 가능 여부, 급식시설 및 기구 안전 관리, 개인위생 관리 여부, 식품 보관기준 및 유통기한 관리 여부 등이다.

도 교육청은 이번 특별점검에 대해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점검 결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신학기 시작 전 예산의 조기 집행과 개·보수를 통해 실질적인 위생관리 개선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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