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오전 10시 30분께 포항시 남구 장기면의 한 레미콘 공장에서 재활용설비 스크류 내부에서 얼음제거 작업을 하던 김모(53)씨가 기계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김 씨는 응급조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회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설비 작동 중 작업 실행과 김씨가 아닌 제 3자의 설비 가동 여부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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