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고경면 고경자율방범대(대장 최붕환)는 지난 26일 고경면행정복지센터(면장 최상진)를 방문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고경자율방범대는 지난 2000년 초대 김형수 대장을 필두로 10대 대장에 이르는 현재까지 야경순찰활동 등 활발한 봉사를 펼치고 있다.

또 지역 초·중학교에 매년 꾸준히 장학금을 지급하고,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며 지역 사회에 동참하고 있다.

최붕환 고경자율방범대장은 “최상진 신임 면장 취임을 맞아 앞으로도 찾아가는 봉사단체로 고경자율방범대의 위상을 더욱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상진 고경면장은 “고경자율방범대에 감사를 전하며 성금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이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고재석 기자
고재석 시민기자 jsko@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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