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워크숍에는 경북도 및 시·군 보건소 관계자, 3개 지방의료원 공공보건의료사업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경상북도 보건시책, 공공보건의료사업 경과 및 사례발표, 권역별 현행 사업 등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포항·김천·안동 등 3개 의료원은 지난해 지진피해 무료 진료소 운영에 따른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 포항의료원 김명희 수간호사 등 9명은 공공보건의료사업에 이바지한 공로로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변영우 포항의료원장은 “지진을 계기로 공공의료기관의 책임과 역할의 중요성이 더욱 드러났다”며 “오늘 자리를 통해 더 많은 의료취약계층이 혜택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