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청장 선거 출마여부 곧 밝히겠다"

▲ 김대권 수성구 부구청장
오는 6·13 지방선거 대구 수성구청장 출마가 예상되는 김대권 수성구 부구청장이 지난 29일 명예퇴직을 신청했다.

김 부청장은 1996년 제1회 지방고등고시에 합격, 수성구청에서 공무원을 시작해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 등 수성구와 대구시의 주요보직을 두루 거쳤다.

미국 캘리포니아웨스턴 로스쿨 LLM과 KDI 국제정책대학원 MBA를 취득하고 독일 칼스루헤 국립극장 파견 등으로 국제적인 감각도 갖췄다는 평가다.

김 부구청장은 “주변에서 수성구청장 출마를 권유하는 소리가 많아 고심 중”이라며 “주민들의 의견을 더 들어본 뒤 빠른 시간 내 수성구청장 출마 여부를 결정짓겠다”고 밝혔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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