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나눔 통해 진정한 행복 느껴 감사"

▲ 김봉재 구미시새마을회
구미시새마을회 김봉재 회장이 30일 오후2시 민방위교육장에서 퇴임식을 가졌다.

김봉재 회장은 2012년 2월부터 2018년 1월까지 6년간 구미시새마을회와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를 이끌어 왔다.

1만9천여명의 새마을지도자와 회원을 이끌며 2012년 “새마을운동종주도시 구미”를 선포하면서 임기를 시작, 그 후 2014년 경상북도새마을지도자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구미문고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수상, 경상북도새마을운동평가 직공장 최우수상, 새마을교통봉사대 2016 경상북도종합평가 최우수상 수상 등 구미시새마을회를 한단계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8만7천여명의 누적 회원이 있는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 소장직도 겸임하며 2012년 제50회 경북도민체전 자원봉사자 운영하였으며, 안전행정부와 경상북도에서 우수자원봉사센터 선정되고, 구미의 크고작은 행사에 자원봉사자를 운영하여 지역사회에 큰 도우미 역활을 담당했다.

특히 2016년에는 구미시 자원봉사 케릭터 ‘자봉이’를 탄생시켜 매월 15일에는 자원봉사와 만나는 날을 지정해 온마을 행사 등 지역 취약계층에 대한 자원봉사 활동을 활발히 운영했다.

김봉재 회장은 “지난 6년 동안 봉사활동을 통해 진정한 봉사의 가치를 깨달을 수 있었고, 나눔의 행복을 느낀 소중한 시간이었다”면서 구미시새마을회의 발전과 봉사, 헌신의 시간을 보내고 ‘구미시새마을회장’으로써의 임기는 다하였지만 오늘이 결코 우리의 마지막 만남이 아니라 또 다른 출발점이라 생각한다”고 퇴임의 변을 밝혔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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