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타디움과 마지막 시즌 함께하세요"

대구FC가 올해 대구스타디움 마지막 시즌을 기념하기 위한 ‘2018 D멤버십’ 시즌권 패키지 판매에 들어갔다.

대구는 올해 말 북구 대구 시민운동장에 축구전용 구장이 들어서면 내년부터 홈 구장을 시민운동장으로 옮긴다.

올해가 대구스타디움을 홈으로 사용하는 마지막 시즌이다.

이에 따라 대구는 30일 대구스타디움 마지막 시즌을 기념하기 위한 2018 D멤버십 ‘땡큐 대구스타디움(THANK YOU, DAEGU STADIUM) 패키지’를 공개했다.

이번 D멤버십 패키지는 올시즌 대구 홈경기 전체를 관람할 수 있는 시즌카드를 비롯해 머플러·뱃지, 대구스타디움 모형 팝업카드 등으로 구성돼 있다.

모든 상품에 ‘땡큐 대구 스타디움(THANK YOU, DAEGU STADIUM) 2002-2018’ 문구가 새겨져있으며 박스 안쪽 면은 대구스타디움의 연혁과 추억들이 포함돼 있다.

시즌권은 크게 땡큐 대구스타디움 패키지, 일반·어린이 시즌권 등 총 세 가지로 나뉜다. 패키지가격은 14만 원이며, 일반권과 어린이권은 각각 10만 원, 6만 원이다.

일반권과 어린이권은 패키지에 포함된 머플러·뱃지·팝업카드 등은 포함되지 않으며 시즌 카드와 경기 일정이 담긴 수첩이 제공된다.

시즌 카드를 소지할 경우 대구 홈경기 관람 시 매표소를 들리지 않고 바로 입장할 수 있다.

판매는 30일부터 대구 온라인몰에서만 실시되며 패키지는 500개 한정이다.

패키지 상품이 포함되지 않은 일반권과 어린이권도 함께 판매된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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