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경로당의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환경개선사업단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청도군 제공.
청도군은 지난달 30일 청도군노인복지관에서 (사)대한노인회 청도군지회(지회장 박영상), 위생용역업체인 태영그린환경(대표 박용열)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당 환경개선사업단 운영·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노인여가복지시설인 경로당의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민관 협력을 통한 환경개선사업단을 구성, 원활하게 운영하기 위해 체결했다.

청도군은 314개소의 경로당을 운영, 이용 어르신 대부분이 70세 이상 고령자로 청소하기 힘든 건물 외벽 물청소, 창틀 및 싱크대 찌든 때 제거, 냉장고 및 각종 집기비품 청소 등 누적된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방역소독을 실시해 어르신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경로당 환경개선사업단을 운영한다.

올해 노인복지 신규사업으로 운영될 경로당 환경개선사업단은 10년 이상 건물과 이용 어르신이 많은 시설 100곳을 선정해 연차적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경로당 환경개선 사업단 운영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위생을 유지하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어르신을 모시고 섬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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