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세관, 추진단 발족

31일 열린 구미세관 규제혁신 추진단 첫 회의 모습. 구미세관 제공
구미세관(세관장 김정만)이 관세 행정 규제혁신을 추진하기 위한 구미세관 규제혁신 추진단을 발족했다.

지난달 31일 열린 첫 회의에는 구미세관 직원 및 관내 주요 수출입기업 직원과 관세사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구미세관 규제혁신 추진단은 수출입업체의 제조·수출에 지장을 받지 않는 범위 내에서 통관 정보를 적절히 확인하는 방안과 대기업의 협력사를 지원하는 개선방안을 찾는다.

세관장의 재량권을 최대한 활용, 한시적으로 개선안을 자체 시범 운영하면서 효과를 분석하고 문제점을 보완할 계획이다.

김정만 세관장은 “이제는 혁신의 실천이 중요하다”며 “구미지역 수출입을 주도하는 보세공장 제도를 중심으로 체감도 높은 기업지원책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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