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 5일~23일

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조직위원회는 ‘동계올림픽 전 종목 은화 15종 세트’, ‘패럴림픽 은화’와 ‘기념은행 낱장형’을 대회 기간 현장판매 및 금융기관 선착순 예약접수를 받는다고 31일 전했다. 선착순 예약접수는 공식후원은행인 KEB하나은행과 농협은행, 신한은행, 우체국과 풍산화동양행에서 다음달 5~23일 진행되고 현장 판매처인 수퍼스토어는 다음달 9~25일 운영된다. 사진은 현장판매분 이미지. 연합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 전 종목 은화 15종 세트의 예약접수를 오는 5일 시작된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1일 오전 서울 KEB하나은행 올림픽홍보체험관에서 ‘동계올림픽 전 종목 은화 15종 세트’를 일반에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공개되는 은화 15종엔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봅슬레이, 알파인스키, 컬링, 아이스하키, 피겨스케이팅, 스노보드 등 동계올림픽 종목을 상징하는 그림이 새겨져 있으며 올림픽 현장판매 외에 은행을 통해서도 예약접수를 받는다. 기념은행권의 경우 1인 1회 구매량을 20장으로 한정된다.

□ 평창 조직위의 관계자는 “기념화폐 특별기획세트가 예약 접수 5일만에 전량 매진되었고, 그 동안 끊임없이 보내주신 기념화폐에 대한 관심과 호응에 부응하고, 아직 구매하지 못한 국민들을 위해 현장판매 분을 은행을 통해서도 예약접수를 받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 또한 판매 대행사인 풍산화동양행의 관계자는 “이번이 평창올림픽기념주화를 구입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며, 특별히 올림픽 전 종목으로 구성된 15종 은화세트가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 한다”고 밝혔다. 전 종목 은화 15종 세트는 93만원, 패럴림픽 은화 5천원화는 6만2천원, 기념은행권 낱장형은 8천원이다.이 세트와 패럴림픽 은화, 기념은행권 낱장형의 선착순 예약접수는 다음 달 5∼23일 KEB하나은행, 농협은행, 신한은행, 우체국, 풍산화동양행에서 진행된다.

개막일인 오는 9일부터 폐막일인 25일까지 현장 판매처인 강릉 올림픽파크와 평창 올림픽플라자 수퍼스토어에서 예약 또는 구매할 수도 있다.

김정모 기자
김정모 기자 kjm@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으로 대통령실, 국회, 정당, 경제계, 중앙부처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