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린대 뇌 기반 취업 창업진로 코칭 특강 후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선린대(총장 변효철)는 ‘어떤 분야로 취업 또는 창업하면 좋을까’란 주제로 뇌 분석 전문기관인 브레인os연구소 안진훈 대표의 뇌 기반 취업 및 창업진로 코칭 특강을 지난달 29일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학생들의 숨겨진 잠재력과 적성을 상세히 분석해 취업·창업 분야 진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이날 이뤄진 뇌 인지 적성검사는 브레인os연구소가 국내외 최초로 인간의 사고와 행동의 근원인 뇌를 기반으로 해 만든 검사다.

유형을 8192개로 분류해 기존 적성검사로 파악되지 않았던 성격이나 타고난 적성과 후천적으로 길러진 적성까지도 분석한다.

피검사자의 타고난 뇌 성향을 분석, 자신의 뇌가 어떤 타입이며 어떤 전공이나 분야에 적합하고 어떤 사람과 잘 어울리는지 매칭하는 검사로 현장에서 코칭하면서 앞으로의 대학생활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뇌 인지 유형을 검사받은 간호학과 권현아(4학년)씨는 “뇌 유형 분석을 바탕으로 적성을 정확하게 이해 할 수 있게 됐고, 4시간의 특강만으로도 창업과 취업설계에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취·창업지원센터장 이성호 교수는 “앞으로 뇌 인지를 기반으로 한 검사를 대학생활 및 취·창업분야에 활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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