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교통약자의 편의를 위해 이달부터 특별 교통수단 이용대상을 확대, 운영한다.

기존 이용대상은 1·2급 장애인과 보호자 및 동반가족으로 한정했으나 오는 12일부터 이용대상을 65세 이상 대중교통수단의 이용이 어려운 사람도 대상에 포함된다.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차량은 총 3대가 운행 중이며, 올해 1대를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다양한 정책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용 건수 증가분을 반영해 매년 특별교통수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운행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관외는 사전 예약제, 관내는 즉시 콜도 병행하고 있다.

이용방법은 경상북도 광역이동지원 센터(1899-7770) 또는 울진군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울진군지회(054-782-5775)로 예약하면 된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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