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이용·취약 시설 긴급 안전점검 완료
시는 최근 ‘제천 스포츠센터’ 및 ‘밀양 세종병원화재’와 관련해 겨울철 다중이용시설 및 화재에 취약한 시설물을 211개소에 대해 문경소방서 및 가스·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민·관합동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주요점검 항목으로는 △소방분야(화재탐지 자동설비, 비상조명등, 소화기 등) △가스분야(안전관리자 선임, 가스용기 관리, 차단기·경보기 설치여부 등) △전기분야(관리카드 및 비상연락망, 누전차단기, 배전판 등)로 화재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분야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결과 노후 소화기 및 스프링클러 불량, 비상구 미확보 등 17건의 문제점을 발견해 즉시 시정하고, 안전관리자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 추후 실시될 국가안전대진단(2월 5일~3월 31일) 기간 동안 점검 대상 시설물을 확대해 대대적인 안전점검을 재차 실시할 계획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안전에 대한 사항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현장 안전점검으로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여 안전도시 문경 건설에 앞장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