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율 청도군수가 고병원성 AI거점소독 시설을 방문, 근무자들에 방한복을 전달하고 격려하고 있다.청도군 제공.
이승율 청도군수는 지난 30일 고병원성 AI의 지역 내 유입 및 발생을 막기 위해 운영하는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근무자를 격려하고 방한복을 전달했다.

청도군은 지난해 11월 16일 전북 고창 육용오리 농장에서 AI가 발생한 이후로 선제적 방역조치로 11월 22일부터 청도축협 경제사업장 입구에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해 고병원성 AI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이승율 청도군수는 “연이은 강추위로 노고가 많지만 가금 관련 차량의 철저한 소독을 통해 AI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특히 소독약과 소독기 등이 얼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와 겨울철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