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일월면 도계리 출신인 ㈜신성석기 박경문 대표가 10여 년간 고향에 이웃돕기 선행에 앞장서 귀감이 되고 있다.

수도권에서 돌솥 등 주방용품을 제조하는 기업을 운영하는 ㈜신성석기 박경문 대표는 올해에도 영양군에 500만 원을 기부했다.

박 대표는 2005년부터 면민 화합과 지역 발전 행사에 적극 지원하였을 뿐만 아니라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매년 설 명절을 맞아 경북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가구에 쌀(20㎏), 내복 등 5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는 등 고향의 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박경문 대표는 “추운 겨울 함께 웃음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일을 한 것 같아 기쁘며 소중한 성금이 고향에서 어렵게 살아가는 분들에게 활력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지역사회에서의 다채로운 봉사 활동과 나눔에 적극적인 참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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