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난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 어르신 3분을 대상으로 1484장의 연탄을 군위 노인복지센터, 군위지역자활센터, 군위휴게소 직원들이 참여해 연탄을 직접 전달했다.
군위노인복지센터(센터장 박현민)는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군위노인복지센터, 군위지역자활센터, 군위휴게소 직원들이 참여해 겨울철 난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 어르신 3분을 대상으로 1484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전달된 연탄은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 한국도로공사 중앙고속도로 군위(상·하) 휴게소(대표 심재환), 개인 후원자 등 다양한 곳에서 후원해 마련됐다.

군위휴게소 직원들은 “고마워하는 어르신의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하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현민 센터장은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주신 후원 및 자원봉사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우리 노인복지센터는 더욱더 열심히 지역 어르신들의 안전한 노후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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