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형편 어려운 모범청소년 58명에 장학금
1부 행사에서 권오영 회장은 2017년도 사업실적 및 세입·세출 집행 상황을 보고하고,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총예산 설명을 한 뒤 위원들의 동의를 받아 통과시켰다.
2부 축하공연에는 안동시립 합창단원인 조정민 성악가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3부에서는 3명의 신규위원 위촉장 전수, 이상문 위원 외 15명의 범죄예방 20년 이상 장기근속 유공위원에 대한 법무부 장관 감사장 전수가 있었으며, 범죄예방 유공 위원에 대한 법무부 장관, 검찰총장, 검사장, 지청장, 표창 수여로 범죄예방 민간봉사자에 대한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또 청소년 범죄예방 활동 및 선도활동을 위해 설립된 한빛 장학회에 큰 금액을 기부한 박성수 위원에게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법사랑 위원들이 설립한 한빛 장학회 기금으로 가정 형편이 어려운 모범청소년 58명을 선정, 대학생 5명 각 200만 원, 고등학생 21명 각 50만 원, 초·중학생 32명 각 30만 원씩, 총 301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권오영 회장은 인사말을 “더욱 범죄예방을 위해 분발할 것”을 당부했다.
전무곤 의성 지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의성·군위·청송의 범죄예방을 위해 헌신하는 위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장학금을 수상한 청소년들은 좌절하지 말고 꿈과 희망을 키워 사회에 필요한 사람, 또 내가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하며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