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고 지저분하던 방이 깨끗해졌어요
군위군 희망복지지원단은 최근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우보면 한부모 가정의 한 아동에게 깨끗한 방을 만들어 줬다.
대상 아동의 방은 비좁고 정리 정돈되지 않아 퀴퀴한 냄새까지 났을 뿐 아니라 지난여름에는 뱀과 쥐가 드나들 정도로 비위생적이었다.
이에 군위군청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창연), 우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성운)와 동참해 “아동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자랄 수 있도록 하자”는 공통된 마음으로 방수리 사업을 시작했다.
이유식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아동에게 깨끗한 공간을 만들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함을 전한다”며 “앞으로 어려운 대상자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군민 모두가 웃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