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문화예술회관는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문희아트홀에서 영화 ‘강철비’를 상영한다.

지난해 12월 14일 개봉한 ‘강철비’는 웹툰 ‘스틸레인’을 원작으로 한 이야기다.

북한에서 쿠데타가 발생하고, 북한 권력 1호가 남한으로 긴급히 넘어오면서 펼쳐지는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물이다.

특히 통상적인 비슷한 장르물이 과거에 주목한 것과 달리 ‘강철비’는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에 초점을 맞췄다는 것이 새롭다.

이번 작품은 한국 영화 최초로 남북 핵전쟁을 소재로 담았다.

또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정우성과 곽도원이라는 ‘특급 캐스팅’ 역시 영화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입장권은 전석 2000원(15세 관람가)이며, 1일 현장예매와 인터넷예매(mgculture.gbmg.go.kr)를 동시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550-8949) 또는 문경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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