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장 출마 선언

이상식 전 총리실 민정실장
이상식 전 총리실 민정실장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대구시장 선거 출마 할 뜻을 밝혔다.

1일 민주당 대구시당 회의실에서 이 전 실장은 출마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전 실장은 대구가 특정 정치세력에 의해 너무 오랫동안 독점 당해왔다고 전했다.

또한 무기력한 대구를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지역주의를 벗어나야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 전 실장은 최우선 과제로 일자리 창출을 꼽았다.

이를 위해 세일즈맨 시장이 되겠으며 대구를 4차 산업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호소했다.

여기에 우수한 창업가들을 적극 지원하는 청년창업클러스트를 조성하겠다는 뜻을 보였다.

출마선언 후 이 전 실장은 반야월 종합시장에서 대구시당이 주최하는 ‘전통시장 기살리기’행사에 참석하는 등 본격적인 얼굴 알리기에 나섰다

이 전 실장은 대구 경신고와 경찰대를 졸업했으며 서울대 행정학 석사를 받았다.

이와 함께 주영국대사관 주재관, 서울 수서경찰서장, 대구경찰청장, 부산경찰청장, 총리실 민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