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경북동부지부, 14일까지 희망자 접수

중소기업진흥공단 동부권경영지원처(처장 황창범)와 경북동부지부(지부장 황의경)는 기술개발은 마쳤으나 양산 등 사업화가 되지 않은 기술을 가진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사업화 역량강화’ 사업을 오는 14일까지 접수받는다.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역량강화 사업은 기술사업화 진단을 통해 사업화 유망기술 보유기업을 선발하고, 선발기업에게 사업화 기획·시장검증·시장친화형 기능개선 지원과 추가 연계지원 등을 통해 중소기업이 자체 사업화를 추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업 맞춤형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정부 R&D 성공판정 기술과 특허 등록된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으로 신청 시 해당 기술은 사업화 진행이 되지 않은 기술이어야 하며, 기업 당 1개의 기술사업화 추진 과제만 신청할 수 있다.

사업화 기획 대상기업으로 선정되면 사업화 추진 로드맵 작성 및 각종 중소기업 지원사업과의 연계를 위한 단기 코치를 받을 수 있으며, 소요되는 전문가 비용은 중진공에서 전액 지원한다.

시장검증은 양산을 위한 투자 결정 이전에 잠재고객 납품을 위해 필요한 시제품 제작·성능테스트·시장 반응조사 및 고객 패널조사 등을 지원하며, 사업비의 75% 이내에서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시장친화형 기능개선은 개발된 기술의 상용화를 위한 성능향상 및 기능개선에 필요한 개발 보조금을 지원하며, 선정 기업에게는 1년 이내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할 수 있다.

개발된 기술의 사업화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중진공 홈페이지(http://hp.sbc.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중진공 동부권경영지원처(053-260-461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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