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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대구 북구 노곡동 한 농사용 목조창고에서 불이나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다. 대구소방본부 제공
1일 오후 8시 37분께 대구 북구 노곡동 농사용 목조 창고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24대와 소방대원 68명을 투입해 오후 9시 15분께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창고 100㎡와 비닐하우스 1동, 농사용 장비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97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관계자는 "화재 초기 빠른 진화로 인근 산으로 불이 번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모닥불 취급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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