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오른쪽)이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김지용 평창동계올림픽 선수단장에게 격려금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제공
한국도로공사 이강래 사장은 지난 1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을 방문해 평창동계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에 격려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사장은 “우리나라에서 처음 개최되는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제설작업 지원 등 올림픽참가자 수송대책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선수단 여러분은 좋은 성적으로 국민에게 보답해 달라”고 응원했다. 이 사장은 남북체육 교류위원장을 맡고 있기도 하다.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은 “한국도로공사의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하며 선수들도 국민 여러분께 좋은 성과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로공사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위해 평창으로 가는 주도로인 영동·중부 고속도로 전면개량, 대회 행사차량 통행료 면제, 올림픽 분위기 붐업 등에 약 5400억 원을 투입했으며, 올림픽 기간 면온 등 8개 톨게이트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에 대해 통행료를 면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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