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8시 43분께 대구 남구 대명동 4층짜리 숙박업소건물 3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났다.대구소방본부제공
3일 오후 8시 43분께 대구 남구 대명동 4층짜리 숙박업소건물 3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50대와 소방대원 153명을 투입해 29분 만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객실 두 곳이 불에 타고 연기흡입과 구토증세를 보인 부상자 11명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관계자에 따르면 진화작업을 벌이던 소방대원 1명의 방화복이 열기에 녹아 등과 손에 1도 화상을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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