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부터 3월 16일까지

제12회 DIMF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포스터. 대구시 제공
제12회 DIMF(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참가 접수가 이달 5일부터 시작된다.

뮤지컬 전공학생들에게는 공연기회를, 뮤지컬 산업계에는 차세대 뮤지컬 스타의 발굴 기회를, 뮤지컬의 도시 대구에게는 청춘들의 끼와 열정을 볼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 유일의 뮤지컬 전문축제로 자리매김한 글로벌 축제 DIMF는 뮤지컬 전공학생들에게 역량 강화를 위한 실전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한 실력 향상, 그리고 국내·외 대학생들 간의 교류를 통한 친선 도모를 위해, 국내 최초 뮤지컬 전공 대학생들의 경연 무대인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참가자격은 총(학)장의 추천을 받은 국내·외 대학 뮤지컬 관련 학과에 재학생으로 구성원 단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작품은 뮤지컬 갈라를 제외한 창작 또는 기성 뮤지컬 작품으로 저작권을 침해하지 않아야 한다.

DIMF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참가 접수 기간은 5일부터 3월 16일까지이며, 하이라이트 등의 실연 예선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본선진출팀에게는 DIMF 공식행사인 ‘개막축하공연’, ‘DIMF 어워즈’, ‘딤프 린지’ 등 다양한 무대에 설 기회가 주어지며 특히 제12회 DIMF 무대에서 실연 공연을 펼친 각 대학 중 단체상 수상팀에게는 상금 및 트로피가, 개인상 수상자에게는 뉴욕 브로드웨이 연수 기회가 제공된다.

‘제12회 DIMF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의 상세한 공고는 DIMF 홈페이지(www.dim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구시 한만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다가오는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이 대한민국 청춘들의 경연의 장,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며, 역대 최고의 대학팀이 참가하여 뮤지컬 도시 대구의 명성에 맞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