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지익 경주시새마을회 신임회장
경주시새마을회 신임회장에 안강읍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인 손지익 회장(사진)이 추대됐다.

경주시새마을회는 지난 1일 경주시새마을회관 대회의실에서 77명의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해 신임 회장으로 직전 새마을지도자 안강읍 협의회장이었던 손지익 회장을 추대했다.

손지익 회장은 안강청년회의소(JC) 회장과 안강읍체육회장을 거쳤고, 경주시체육회 이사, 경주시 생활체육회 감사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0년부터는 안강읍새마을지도자로 선임된 이래 2013년부터 2017년 말까지 새마을지도자 안강읍 협의회장을 거쳐 올해 경주시새마을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손 회장과 함께 감사에는 최용찬 감사가 연임됐으며, 직전 산내면 협의회장을 역임한 황원도 회장이 신임 감사로 선출됐다.

손지익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까지 답습했던 새마을운동이 아니라 새로운 새마을운동을 통해 지역의 새마을지도자들의 위상을 높이고 재미있게 봉사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데 전력을 기울이겠다”면서 “지도자들도 솔선수범하는 마음자세로 함께 동참해 더 행복하고 살고 싶은 경주만들기에 앞장서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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