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부터 3월 25일까지 고객감사 빅세일

경주힐링테마파크가 개관 10주년을 맞아 5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입장료 50%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사진은 고객들이 활쏘기 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 경주힐링테마파크 제공
경주 대표 관광지 보문관광단지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경주힐링테마파크 프로방스가 개관 10주년을 맞아 고객감사 빅세일을 실시한다.

독특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는 경주힐링테마파크(경주시 천북남로 101)는 개관 10주년과 설 연휴를 맞아 고객감동 행사의 일환으로 할인행사를 펼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할인행사는 5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테마파크를 찾는 경주지역 주민과 외지 관광객 모두에게 입장료 50%를 할인해 준다.

경주힐링테마파크 프로방스는 공룡, 동물, 나비와 꽃 등 다양한 형태의 LED조명이 테마파크 안팎에 갖춰져 있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손님을 맞을 수 있다.

또한 구수한 시골정서를 느낄 수 있는 전통민속향문화전시관, 곤충전시관, 세계악기전시관, 허브향과 허브차전시관을 비롯해 토끼와 닭, 오리, 거북, 사슴 등을 키우는 동물원 등은 방문객의 필수코스로 인기몰이를 더해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 경주교육지원청으로부터 진로체험 학습장으로 지정돼 인근 유치원을 비롯해 초중고 진로학습과 체험학습에도 상당한 기여를 해오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는 신라 화랑정신을 이어받기 위해 3월초 테마파크 내에 전통화랑 활쏘기 체험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그밖에 시시각각 바뀌는 4계절에 맞춰 미꾸라지체험, 물놀이체험, 메뚜기잡이체험, 산타마을 등 맞춤형 이벤트를 새롭게 마련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를 안겨주고 있다.

김기태 대표는 “경주지역은 물론 전국에서 찾아준 관광객들의 고마움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입장료를 대폭 할인하기로 했다”면서 “더 많은 놀이시설을 갖추고 전시공간을 대폭 늘려 지난 10년 동안 찾아주신 고객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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