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보건대학교 삼락관에서 이은직 총장과, 글로벌 현장학습 관련 실무자, 참가 학생이 함께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경북보건대 제공
‘2017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여하고 있는 경북보건대학교(총장 이은직) 간호학과 3학년 이소미 학생이 미국 브룸필드 대학(Bloomfield College)에서 우수학생으로 선발돼 상장을 받았다.

이소미 학생은 간호학 전공분야 습득 및 강화를 위한 미국 보건 의료 수업(인간 해부학, 인간 질병학), 미국 현지 병원 현장실습 프로그램, 미국 현지 학회 참석(뉴욕 간호협회 세미나) 등 약 16주 320시간 동안 교육을 받았다.

수업 성적이 전부 A 학점으로 브룸필드 대학 편입 시 4000달러 상당의 학비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앞서 경북보건대는 이소미 학생에게 해외 현장 학습 파견 전까지 학교 국제화센터를 통해 어학교육, 전공실무, 국제매너, 인성교육을 사전교육했다.

또 현지 브룸필드 대학 파견 시에도 미국 문화이해를 위한 교육, 영어 의사소통 능력 강화프로그램, 병원 비즈니스 영어 프로그램 등 영어 교육 강화 훈련 등을 지원했다.

이소미 학생은 “선진화된 미국 간호시스템을 국내 간호시스템과 비교 분석할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시행하는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은 전문대학 학생들에게 다양한 해외 현장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경북보건대는 2010년부터 2017년까지 8년 연속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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