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미 학생은 간호학 전공분야 습득 및 강화를 위한 미국 보건 의료 수업(인간 해부학, 인간 질병학), 미국 현지 병원 현장실습 프로그램, 미국 현지 학회 참석(뉴욕 간호협회 세미나) 등 약 16주 320시간 동안 교육을 받았다.
수업 성적이 전부 A 학점으로 브룸필드 대학 편입 시 4000달러 상당의 학비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앞서 경북보건대는 이소미 학생에게 해외 현장 학습 파견 전까지 학교 국제화센터를 통해 어학교육, 전공실무, 국제매너, 인성교육을 사전교육했다.
또 현지 브룸필드 대학 파견 시에도 미국 문화이해를 위한 교육, 영어 의사소통 능력 강화프로그램, 병원 비즈니스 영어 프로그램 등 영어 교육 강화 훈련 등을 지원했다.
이소미 학생은 “선진화된 미국 간호시스템을 국내 간호시스템과 비교 분석할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시행하는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은 전문대학 학생들에게 다양한 해외 현장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경북보건대는 2010년부터 2017년까지 8년 연속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