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원내대표가 ‘2018년 새해 자유한국당에서 첫 번째로 최우수국회의원’으로 선정된 최교일 국회의원에게 상패를 수여하자 당원들이 축하 꽃다발을 전했다.
3일 오후 4시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와 함진규 정책위의장이 최교일 국회의원의 지역구(영주·문경·예천)인 영주시를 찾았다.

이날 영주시 문화예술회관에는 열린 ‘주민과의 대화행사’는 김광림(안동), 박명재(포항), 백승주 (구미) 의원과 영주·문경·예천 3개 지역 시장·군수 ·의장·도의원 시군의원, 당원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원내대표는 ‘2018년 새해 자유한국당에서 첫 번째로 최우수국회의원’으로 선정된 최교일 국회의원에게 상패를 수여했다.

6.13 지방 선거 자유한국당 공천에 뛰어든 후보군과 지지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행사장은 인산인해를 이루고 다양한 홍보에 활용키 위한 국회의원들과의 인증 샷이 곳곳에서 연출됐다.

최교일 의원은 “선거 때 ‘변화의 새바람’을 내세웠는데 우리 지역이 좀 변했느냐”고 반문하고 “어떻게 하면 주민 편하게 하고 지역 발전시켜나가야겠다는 생각으로 국가와 지역구를 위해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최근 정치현황을 지켜보면서 문재인 정부가 자유한국당을 미운털이 박힌 야당으로 몰면서 한국당 의원들만 골라 무시무시한 음모가 계획, 하나하나 실천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아마도 6.13 지방선거가 끝나기 전에는 끊임없이 박근혜, MB에 대한 뒷조사, 과거사 수사에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을 것”이라며 “대한민국 평창동계올림픽이 한마당 축제가 되어야하고 대한민국의 자랑은 K팝과 드라마인데, 왜 현송월 공연단이 와서 두 차례나 공연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특히, “최교일 의원이 자유한국당 법률지원단장으로 권양숙 여사 640만$ 부정 비리 의혹에 대한 건과 이재명 성남시장의 네이버 제2 본사 분당 사옥허가 등 직권남용 의혹 등에 대해 고발했는데 수사는 않고, 되려 최 의원을 성희롱범으로 몰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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