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2018새경북포럼 주제 특강을 한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시민들의 사진 찍자는 요구에 즐겁게 응하고 있다.
지난 2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열린 경북일보 주최 ‘2018새경북포럼’에 주제 특강을 한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과시했다.

이날 김 장관은 이따금 경상도 사투리를 섞은 친근한 강의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며 여러 차례 박수를 받았다. 또 특강을 마친 뒤에는 수많은 시민들의 사인과 사진 찍자는 요구에 즐겁게 응하기도 했다.

특히 김 장관은 함께 사진을 찍자는 참가자들의 요구에 “사진은 뭐니 뭐니 해도 ‘인증샷’”이라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2일 ‘2018새경북포럼 주제 특강을 한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시민들의 사진 찍자는 요구에 즐겁게 응하고 있다.
2일 ‘2018새경북포럼 주제 특강을 한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시민들의 사인 요구에 즐겁게 응하고 있다.
구미에서 온 유영직(43) 씨는 “다소 지루한 강의를 예상하고 왔는데 김 장관의 진솔하면서도 열띤 강의에 솔직히 놀랐다”며 “여러 가지 문제로 살기 어려워지고 있는 지방에 앞으로도 이러한 자리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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