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기종 취항·격납고 신축

신형 기종 닥터 헬기 취항과 격납고 신축 준공기념식에 참여한 내빈들이 1일 오전 안동병원 헬기계류장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는 모습
‘하늘을 나는 응급실’로 경북 북부 응급 환자들의 생명을 책임지고 있는 신형 기종 닥터 헬기 취항과 격납고 신축 준공기념식이 1일 오전 안동병원 헬기계류장에서 열렸다.이번에 신형 기종 경북 닥터 헬기는 아구스타웨스트랜드 AW109기종이 2018년 1월 1일부터 임무를 시작했으며, 헬기 격납고는 작년 11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올해 1월말 완공했다.

그동안 경북 닥터 헬기는 기상여건에 나쁠 경우 안동 산림항공관리소 격납고 시설로 대피해 왔으나 이번 격납고 준공으로 경북닥터헬기는 강풍, 강설에 따른 피항 하는 불편을 덜게 됐다.

또 2016년 8월에 충남에서 발생한 외부인 무단침입으로 인한 닥터헬기 파손 등의 위험요인도 줄어들게 됐다.

김연우 안동병원 항공의료팀장은 “신형헬기 취항과 격납고 준공으로 응급의료전용헬기의 임무공백을 최소화 해 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구하는 닥터헬기 본연의 임무에 더욱 충실할 수 있게 됐다”고 기대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