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체조사는 전국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와 고용구조를 파악해 정부의 정책수립 및 평가,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연간매출액 등 16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조사에서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의 규정에 의거 통계작성 외의 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된다.
특히 문경시의 조사대상 사업체는 6532개로 23명의 조사요원이 동원되며, 조사방법은 방문면접조사로 오는 6일부터 3월 7일까지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조사를 실시한다.
김희현 홍보전산과장은 “올바른 국가 경제정책 수립을 위해서는 정확한 통계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점을 이해하시고 조사원 방문시 원활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