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대 경산시청공무원직장협의회 출범식에 참석한 내빈과 회장단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경산시 제공
경산시청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박미정)는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용기있는 변화! 소통과 화합의 직협!’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제9대 공무원직장협의회 출범식과 함께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출범식에는 최대진 경산시 부시장, 정병택 경산시의회 부의장, 김상욱 공무원노동자단체경북협의체 회장, 경북 시군 노조 및 직장협의회 회장단,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솔트 앙상블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이 날 출범식은 국민의례와 함께 공로패 수여, 이·취임사, 축사, 임원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미정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직장협의회 회원의 권익신장과 근무여건개선을 위해서는 당당한 변화를 마다하지 않을 것이며, 여성의 섬세함으로 회원들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고 소통하고 화합하는 직장협의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 앞서 진행된 2018년 직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는 2017년 감사보고서 및 결산 심의의 건, 2018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심의의 건, 직장협의회 운영규정 개정(안)을 심의 의결하고 올해 신규사업으로 직협 회보 제작, 문화의날 행사, 홈페이지 타임이벤트, 신규임용자 간담회, 베스트 공무원 선정 등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을 대폭 늘렸다.

한편, 2001년 11월에 출범한 경산시청공무원직장협의회는 회원들의 권익보호 및 목소리를 대변하고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은 물론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는 등 경산시청 소속 공무원 1200여 명의 공직자를 대표하는 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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