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대성 한국은행 포항본부장
한국은행 신임 포항본부장에 하대성(57·사진) 안전관리실 경비팀장이 6일 취임한다.

포항 출신인 하 신임 본부장은 동지상업고등학교와 영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바바라 대학에서도 공부한 바 있다.

하 본부장은 매사에 빈틈이 없으면서도 적극적인 자세로 조직 구성원들과 서로 소통하며 목표를 완수하는 우수한 지도력과 효율적인 업무 추진능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국은행 조사국 조사제2부, 발권국을 거쳐 부산본부, 대구경북본부, 울산본부 부본부장 등을 역임하면서 뛰어난 친화력을 바탕으로 조직관리에도 능통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부인 권경숙 씨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하대성 신임 포항본부장은 “고향에 본부장으로 부임하게 돼 기쁘기 그지없다”며 “앞으로 지역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한 정책자료를 적극 발굴하는 한편 전 직원들과 한마음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해 나가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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