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병언 전 자유한국당 강석호 국회의원 보좌관
황병언 전 자유한국당 강석호 국회의원 보좌관이 5일 강석호 의원 울진사무소에서 6·13 지방선거 울진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황 전 보좌관은 지역 언론사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2년간 쌓아온 국회 경험을 바탕으로 울진 발전이라는 큰 그림을 완성 시키겠다”며 출마 의사를 밝혔다.

그는 “3선 국회의원 두 분을 모시며 보고 배운 풍부한 행정 경험을 가진 종합행정전문가”라며 자신을 소개하고, “그동안 구상해온 울진 발전을 위한 전략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20여 년을 자유한국당에 몸담아 온 만큼 공천 결정에 승복할 것이며, 군수 공약 역시 자유한국당 공천이 결정된 후에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병언 전 보좌관은 “저는 요즘 세대가 말하는 흙 수저 출신이다. 국회 보좌관 중 유일하게 대학을 졸업하지 못했지만 업무에 있어서는 누구와도 지지 않을 만큼 능력을 발휘해왔다는 것을 자부한다”며 “만약 군수로 선출된다면 흙 수저가 금수저를 부러워하지 않아도 될 울진군을 만들겠다”고 자신했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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