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백영 전 상주시장
“상주를 확 바꾸겠습니다.”

성백영 전 상주시장(67)은 5일 상주시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7기 상주시장에 출마한다고 선언했다.

그는 “지난 4년 동안 시 인구를 10만 명 붕괴 위기로 내몰고 경북대 상주캠퍼스는 학생 수가 크게 줄어 지역 경기를 위축케 하고 있는데도 이렇다 할 대안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까워 자신이 나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시 시장직에 도전한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주요 공략은 스포츠 마케팅과 관광자원을 활용한 지역 경기회복과 경북대 본부 상주캠퍼스 이전 협의, 기업 유치로 인구 10만 명 이상 유지, 시민들이 행복한 상주건설 등을 꼽았다.

이날 성 전 시장은 “자유한국당 중앙당이 공정한 경선을 통해 후보를 결정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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