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상동 전 예천부군수
5일 10시 30분 김상동 전 예천부군수가 예천군 문화회관 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3지방선거 예천군수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날 김 전 부군수는 △도농균형발전 전국적 모델도시조성 △전국최고의 교육문화도시 △화합사회 구현 △농업 6차산업 활성화 △맞춤형복지실현 △문화예술대폭지원 △친화경녹색 사업육성 등의 7개의 공약을 제시했다.

김 전 부군수는 예천초·중학교와 대창고등학교를 나와 영남대학교 지역사회개발과 졸업, 경북대학교 행정학 석사, 영남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85년 예천군 7급 공무원들로 공직을 시작한 김 전 부군수는 경북도기획실예산계장, 물산업과장, 도청이전본부총괄지원과장, 건설도시국 도시계획과장, 예산담당관, 예천부군수, 도청신도시본부장(지방 부이사관), 경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을 끝으로 지난해 7월 이사관으로 퇴임했다.

김상동 전 부군수는 “신도청시대가 출범한 지 2년이 지났지만 경제교육성장동력 일자리 등 어느 것 하나 속 시원히 해결된 게 없어 많은 군민들이 절망에 빠져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폭넓은 중앙인맥과 잘 소통하며 전문적인 행정 경험이 풍부한 사람, 그리고 강력한 업무추진력을 소유한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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