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는 지난 1일 오후 2시 경산캠퍼스 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김인환 교수와 조희금 교학부총장, 이상기 경영부총장, 과학교육학부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김 교수가 기탁한 1000만 원은 교직원 매칭펀드 장학기금으로 조성돼 대학 대응자금 1000만 원이 더해져 총 2000만 원이 과학교육학부(화학교육전공) 장학금으로 사용된다.
김인환 교수는 “40년 넘게 몸담았던 대구대의 발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대학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질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