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 사회단체 격려에 고무

동남권 주자를 자처하며 경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자유한국당 박명재의원이 텃밭인 포항지역 각종 사회단체들의 격려방문이 이어지면서 한층 고무됐다.
동남권 주자를 자처하며 경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자유한국당 박명재(포항남·울릉) 의원이 텃밭인 포항지역 각종 사회단체들의 격려방문이 이어지면서 한층 고무됐다.

박 의원측에 따르면 5일 포항 여성기업인 회장단 및 회원, 포항예술인 8개 단체 회원, 경북전문건설인협회 회장단, 포항시바르게살기 읍·면·동협의회 회장단 등 각종 사회단체를 비롯한 수많은 지지자들의 ‘응원 러시’로 북새통을 이뤘다고 밝혔다.

이날 사무실을 방문한 사회단체 회원들은 “경북 동해안 주민들의 여망에 부응해 반드시 우리 지역에서 도지사가 나와야 한다”며 “경북도행정부지사와 행자부장관, 당 사무총장 등의 경험과 경륜을 갖춘 박명재 의원이야 말로 지역민들의 오랜 숙원을 반드시 이뤄줄 적임자인 만큼 포항시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앞장서 나가자”고 동남권 리더십 배출에 대한 강한 열망을 드러냈다.

이에 앞서 박의원 지역구 사무실에는 올 1월부터 포항지역 원로들을 비롯해 에어로빅단체 회원, 어린이집 원장단, 포항어린이집 연합회 회원, 포항시 퇴직간부, JC포항청년회의소 회장단, 장기중학교 동기회 회장단, JC북포항청년회의소 회장단, 포항남부자율방범대 역대 회장단, 포항향토청년회 회장단, 포항시개발자문연합회 회장단 등 30여 개가 넘는 단체와 지지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박 의원측은 이에 대해 지난 24년간 동남권 도지사를 배출하지 못한 지역민들의 오랜 숙원과 강한 염원의 표출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동남권 리더십에 대한 지역민들의 바람과 열망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이번 만큼은 반드시 승리해 희망의 경북, 위대한 경북을 만들라는 도민의 뜻을 높게 받들겠다”며 “제2도청 포항유치로 경북 동해안의 균형발전을 촉진하고, 나아가 경북이 환태평양의 중심이자 신동해안 시대를 열어가는 전진기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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