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올해 지방공무원 230명을 신규 채용한다.

이번 채용규모는 지난해 채용인원 157명 대비 32% 증가한 것으로 사회적으로 심각한 청년 실업난 해소와 일자리 창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신규공무원 임용시험의 직렬별 채용예정 인원은 교육행정 110명, 조리 51명, 운전 37명, 시설(건축) 16명, 사서 7명, 보건 4명, 공업(일반전기) 3명, 공업(일반기계) 2명으로 총 230명이다.

특히 장애인, 저소득층, 고졸자, 국가보훈대상자 등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6개 직렬 33명(장애인 8명, 저소득층 5명, 특성화와 마이스터고 졸업자 11명, 보훈청 추천 9명)에 대해서는 구분 모집을 실시한다.

응시 자격은 2018년 1월 1일 이전부터 당해 시험의 면접시험 최종일까지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상북도로 되어 있거나, 2018년 1월 1일 이전까지 경상북도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었던 기간이 모두 합산해 3년 이상이어야 하며, 연령은 18세 이상이면 응시 가능하다.

응시 원서는 오는 3월 26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 채용시스템(http://edurecruit.gbe.kr)을 이용해 인터넷으로만 접수 가능하며 필기시험은 5월 19일에 치러질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경북교육청 홈페이지(www.gbe.kr)에 게시되는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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