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부터 4월 1일까지
이번 전시회에서는 사진을 통해 자연에 대한 가치와 소중함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는 ‘사진쟁이 놀이터(사놀)’ 동호회 작품인 ‘소수서원의 봄’, ‘토함산의 저녁노을’, ‘대둔산의 가을’ 등 우리나라 전국의 산림, 나무 등을 소재로 한 풍경 작품 30점을 선보인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박기남 기획운영본부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나라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이 널리 알려지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자연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주제의 작품사진전을 개최해 산림생물자원 보전의 중요성과 가치를 국민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백두대간 자생식물과 우리나라 희귀·특산 식물, 그리고 고산식물을 수집·증식해 보전하고 이를 전시, 교육하기 위해 조성됐으며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협약에 적극 대응해 국가의 생물주권을 강화하는 중추적 역할과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조성된 수목원이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세계 유일의 야생 식물 종자저장시설인 시드볼트(Seed Vault)를 비롯한 연구시설과 27개의 다양한 주제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