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귀룡 경주시의회 의원
경주시의회 박귀룡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주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230회 경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최종 가결됐다.

이날 가결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법률’은 경주시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정해 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촉진하고, 권리를 보호하며,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는 데 이바지하기 위해 제정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목적 및 정의 △시장의 책무 및 시민의 책무 △기본계획 수립 및 지원사업 △평생교육센터 설치·운영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박귀룡 의원은 “이번 조례로 그간 소외됐던 발달장애인들의 사회참여가 촉진되고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 및 가족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구축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례는 박귀룡 의원과 함께 김항대·김병도·정문락·김영희·이동은·손경익·정현주 의원이 공동발의했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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